일산 원마운트 워터파크 8세 아이와 주말 데이트 이용후기

 

100% 내돈 내산 솔직 방문 리뷰입니다!

 

안녕하세요. 먹놀자입니다!

 

8세 딸아이를 둔 아빠로서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건

바로 물놀이 입니다ㅎㅎ

저는 이번에 아이와 함께 시원하게 물총 싸움을 할 수 있는

원마운트 워터파크를 다녀왔는데요.

주말에 심심하지 않게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 딱 좋은 곳이라

추천드리고 싶어요.

 

일산이 서울에서 가까워서 그런지 당일치기로 놀러 가기도 부담 없고,

특히 이곳 워터파크는 실내외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서

4계절 완전 강추!

 

이번 후기에서는 원마운트 워터파크의 찐 장단점, 꿀팁까지 싹 다

정리해봤으니 끝까지 따라오세요!

특히 아이와 함께 가시는 분들께 꼭 필요한

정보들 모아뒀으니 놓치지 마세요.

 

 

 

 

 

 

원마운트 워터파크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한류월드로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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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누구나 편하게 갈 수 있는 위치와 주차 꿀팁!

 

일산에 있는 원마운트 워터파크는 킨텍스 근처라 찾기도 쉽고,

서울에서 차 타고 1시간 안팎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예요.

 

대중교통으로 가려고 해도 대화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라

정말 접근성이 최고더라고요.

주변에는 쇼핑몰이나 맛집도 많아서 물놀이 전후로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플러스 요소도 있어요.

 

주차는 지하 널찍하게 되어 있는데, 입장 영수증으로

7시간 무료 제공되니 꼭 챙기셔야 해요!

 

다만 토요일처럼 붐비는 날은 지하 1층은 거의 만차고

지하 2층이나 근처 다른 주차장을 고민해봐야 할 수도 있답니다.

 

그리고 혹시 혼자 가시는 분들, 근처에 있는 고양아쿠아플라넷이나

운정호수공원까지 함께 경로 짜도 알차게 보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2. 첫 발을 내딛는 순간, 매력을 느끼다

 

처음 입장하자마자 느껴지는 특유의 워터파크 냄새, 아시죠?

약간의 염소 냄새와 시원한 공기가 쫙 감돕니다.

 

아이가 "와!" 하며 신나게 뛰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요.

실내는 깔끔하게 잘 관리되어 있었고 직원분들도 굉장히 친절했어요.

 

입장 팔찌를 손목에 차면서부터 묘한 설렘이 번지더라고요.

그리고 곳곳이 화사하고 물놀이를 위한 슬라이드와 풀들이

한눈에 들어오는 게 아이뿐만 아니고 어른들도 신나게 만들어 줬어요.

 

특히 유수풀이 보이는 대형 창가 쪽은 굉장히 넓어 보여

기대를 잔뜩 심어줬답니다.

 

아직 바깥에서는 햇볕이 강렬했지만, 실내라 아무 장애 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어요.

 

 

 

 

3. 알면 알수록 좋은 실전 꿀팁

 

여기서 가장 먼저 알려드릴 꿀팁은 예매!

당일 현장에서 이용하면 비싸게 느껴질 수 있어요.

 

티몬이나 쿠팡 같은 곳에서 미리 사두면 20% 이상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두 번째는 필수 준비물인데요.

수영복, 수건, 수영모(야구모자도 가능) 꼭 챙기시고,

방수팩은 필수예요!

이거 현장에서 사고 싶은 마음 드실 텐데 금액이 꽤 비쌉니다.

또, 아이가 있는 집은 아쿠아슈즈 꼭 챙겨주세요.

바닥이 미끄럽고 튼튼하지 않은 곳도 있어서 발 다치기 쉬워요.

 

마지막으로 구명조끼를 빼놓으면 좀 곤란한데요.

현장에서 대여는 가능하지만, 집에 있으면 가져오세요.

대여 비용이 7천 원이라 두세 번 가면 그냥 새 거 사는 게

나을 정도랍니다.

 

 

 

닥터피쉬 체험도 있어요!!!

아이가 너무 좋아합니다.

 

 

 

TIP! 딸아이와 둘이 워터파크 방문시 탈의실 길안내 서비스가 있어요.

원마운트 워터파크

아들이 아니라 딸이라서...

탈의실 어떻하지? (반대로도 가능)

생각이 드셨다면, 프론트에서 길안내 서비스를 요청해보세요.

 

직원분께서 우리아이 탈의실가이드도 도와주고,

가벼운 물샤워 정도까지 도와주신답니다!!

 

 

 

 

 

 

4. 마음에 쏙 든 점과 특별했던 순간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던 포인트는 뭐니 뭐니 해도 유수풀이었어요.

물살에 몸을 맡기고 떠다니는데 얼마나 즐거워하던지요.

 

특히 아이가 처음엔 무서워했지만,

곧바로 적응하고 신나게 몇 바퀴를 돌았던 게 기억에 남아요.

 

그 외에 유아 전용 풀이 따로 있어서 안전하게

놀아줄 수 있더라고요.

 

또, 실내와 야외를 오가는 구조라 지칠 틈 없이 움직일 수 있었는데,

야외 파도풀은 정말 보는 재미, 노는 재미가 다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건 적당히 따뜻한 욕조형 스파풀이었는데요.

물놀이로 약간 추위를 느낄 때 쉬기 딱 좋았답니다.

 

그리고 가끔 지나가는 캐릭터 탈을 쓴 직원분들이 있어서

사진 찍으며 멋진 추억도 챙겼어요.

 

 

 

 

5. 조금 아쉬웠던 점들

 

사람이 정말 많다는 건 예상하고 갔지만,

인기 많은 슬라이드나 놀이기구는 오래 기다려야 했어요.

 

20분에서 많게는 30분 이상 대기하니 아이들이

좀 지칠 수도 있겠더라고요.

 

그리고 전반적으로 수질은 나쁘지 않았지만 바닥에 머리카락이나

잔여물이 좀 있어서 맨발로 다니긴 찝찝했어요.

 

휴대폰 방수팩을 깜빡하면 평소보다 비싸게

사야 한다는 것도 조금 아쉬웠고요.

 

또, 음식물 반입이 되지 않아 현장에서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데,

금액이 약간 높은 편이라 한 끼를 먹더라도 부담되기도 했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다코야키나 아이스크림 같은 건 괜찮았지만,

다른 메뉴들은 평범한 맛이었던 것도 살짝 아쉽더라고요.

 

 

 

 

6. 또가고 싶다. 맨날 가고싶다.

 

종합적으로 보면 원마운트 워터파크는

4계절 최고 힐링 장소임이 확실해요.

 

곳곳이 잘 꾸며져 있고, 어른부터 아이까지 모두 좋아할 수

있는 코스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답니다.

 

물론 사람이 많은 주말보다는 평일이 좋겠지만,

주말에만 시간이 된다면 오후권을 미리 예매해서 가는 걸 강력 추천드려요.

 

다음에는 구명조끼와 방수팩을 미리 제대로 준비해서

더 효율적으로 놀 랍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아이와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이라

정말 갔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시원한 폭포처럼 여름 더위를 날리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

 

 

 

 

 

결론

 

고양시 원마운트 워터파크는 누구에게나 추천할 만한

4계절 워터파크 명소로, 아이들과 함께 가기 딱 좋은 곳이에요.

 

풍부한 놀이 시설과 편리한 접근성, 다양한 물놀이

콘텐츠가 있어서 하루 종일 지치지 않고 놀 수 있는 장점이 돋보였어요.

 

조금 아쉬움이 있기는 했지만, 인터넷 예매와

기본적인 준비물만 잘 챙기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었어요.

 

더운 여름날, 특별한 휴가를 보내고 싶다면 원마운트 워터파크는

기대 이상의 즐거움을 선물해줄 거라 믿습니다.

 

이번 주말에 가족끼리 상쾌한 물놀이 한판,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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