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놀자의 맛집

성수맛집 점심 혼밥하기 좋은 여름메뉴 살얼음 초계국수 출시

먹놀자_ 2025. 4. 1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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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내돈내산 솔직 방문 리뷰입니다.

안녕하세요, 먹놀자입니다!

성수에서는 흔히 보기 힘든, 분위기 좋은

닭요리 전문점을 다녀왔습니다.

 

바로 ‘성수 복닭’이라는 곳인데요,

이름부터 정겹고 친근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특히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살얼음 초계국수가 굉장히 유명하다는 소문을 듣고,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한 끼를 즐기고 싶어

직접 다녀왔습니다.

 

이번 후기는 성수 복닭의 위치부터 분위기,

그리고 메뉴 맛까지 꼼꼼히 담아보았으니,

오늘 점심이나 저녁 메뉴로 고민 중이신 분들이라면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지금부터 성수 복닭 이야기, 시작해보겠습니다!

 

 


복닭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10길 26 하우스디세종타워 상가동 113호

 

 

1. 성수 복닭의 위치와 접근성은?

 

성수 복닭은 성수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찾기 쉽고 접근성도 매우 좋습니다.

 

주변에는 감성 카페와 소규모 샵들이 즐비해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고요,

 

예쁜 골목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도착하게 됩니다.

 

간판은 깔끔하면서도 귀여운 닭 모양의

로고가 포인트인데요,

복잡한 성수 골목 사이에서도 멀리서

딱 눈에 띄는 디자인이라 금방 찾을 수 있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고,

근처에 공영주차장도 있어 자차로 방문하셔도

큰 무리는 없어 보였습니다.

 

단, 점심시간에는 직장인들로 붐비는 경우가 많아

**브레이크 타임 이후나 애매한 시간대(예: 오후 3시쯤)**에

방문하시면 더욱 여유로운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 2. 도착하자마자 느껴지는 첫인상

 

식당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나무 테이블과 의자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밝고 깔끔한 조명이 공간을 환하게

밝혀주어 편안함을 더해줍니다.

혼밥을 하셔도, 친구나 연인과 함께 오셔도 어색하지 않을 그런 분위기였어요.

 

특히 눈에 띄었던 부분은 오픈 키친 구조로,

요리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 위생적인

면에서도 신뢰가 가더라고요.

 

벽면에 칠판 형태로 메뉴가 손글씨처럼 적혀 있어,

소품샵에 온 듯한 귀여운 느낌도 들었습니다.

 

입구 근처에는 셀프바가 준비되어 있어,

반찬이나 물은 직접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이 시스템 덕분에 혼자 와도 부담이 없고,

필요한 만큼만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배경음악도 잔잔하게 흘러나와 식사 분위기를

한층 더 편안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3. 메뉴 구성과 시그니처 초계국수, 완전 리뷰

 

복닭의 대표 메뉴는 크게

초계국수, 닭강정, 닭볶음, 닭 덮밥류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선택한 메뉴는 바로 이곳의

시그니처, 살얼음 초계국수였는데요.

기대 이상으로 마음에든 한 끼였습니다.

 

✔️ 살얼음 초계국수, 왜 시그니처인지 알겠더라고요!

 

먼저 비주얼부터 눈길을 끌었습니다.

투명한 그릇 안에 담긴 초계국수는 곱게 갈린

살얼음 육수 위에 얇게 찢은 닭가슴살,

아삭한 오이채와 무절임, 반쪽 삶은 달걀,

그리고 고소한 들깨가루가 고르게 올라가 있었어요.

 

보는 것만으로도 더위가 확 가시는 느낌이었죠.

국물은 직접 우려낸 닭육수 베이스에

은은한 겨자 향과 식초가 더해져

상큼하면서도 깔끔했어요.

 

 

 

기분 좋은 새콤함과 닭 육수 특유의 구수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졌고,

살얼음이 입안에서 서서히 녹으면서

국물 맛이 부드럽게 변화하는 점도 참 매력적이었습니다.

 

면은 메밀이 섞인 듯한 부드러운 식감이었고,

탱탱하게 잘 삶아져서 살얼음 육수와도 완벽하게 어울렸습니다.

 

혼자 드시기에도 양이 꽤 넉넉해서 가성비가

뛰어난 메뉴라고 생각했어요.

한여름엔 물론이고, 봄이나 가을에도 종종 생각날 만큼

산뜻한 맛이었답니다.

 

 


4. 추가 꿀팁과 감동 포인트

 

복닭에서는 모든 반찬이 셀프 리필이 가능하다는

점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어묵볶음이 은근히 중독성 있었고, 잘 어울리는 반찬이었어요.

 

음료로는 구수한 보리차가 무한 리필로 제공되는데,

초계국수의 새콤한 맛과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목 넘김이 부드럽고, 국수 먹는 도중 입가심하기 딱 좋더라고요.

 

 

 

 


 

5. 아쉬운 점과 주의

 

물론 모든 게 완벽할 수는 없기에, 아쉬운 점도 몇 가지 말씀드리자면…

 

  • 테이블 간 간격이 좁은 편이라, 혼잡한 시간대에는 다소 소란스러울 수 있다는 점!
  • 살얼음 초계국수는 시간이 지나면서 살얼음이 녹으면 국물 맛이 조금 연해질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타이밍에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닭요리가 메인인 곳이다 보니, 채식 메뉴는 거의 없다는 점은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6. 총평 및 다음 방문 예고

 

성수 복닭은 혼밥러분들께도, 친구나 연인과의

식사 장소를 고민하는 분들께도 적극 추천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트렌디한 성수 골목 사이에서 이렇게 편안하게

한 끼 해결할 수 있는 닭요리 전문점은 흔치 않거든요.

 

살얼음 초계국수는 단연 돋보이는 시그니처 메뉴로,

여름철 더위는 물론 스트레스까지 날려주는 청량한 맛이었습니다.

 

 


결론

 

무더위에 지치고 입맛 없을 때,

혹은 가볍고 든든한 한 끼가 필요할 때,

성수 복닭의 살얼음 초계국수를 추천드립니다.

 

부담스럽지 않게 즐길 수 있는 닭요리와 정갈한 분위기,

그리고 작은 배려까지 느껴지는 곳이니 한 번쯤

방문해보세요.

 

다음엔 또 다른 메뉴와 함께 성수 맛집 이야기를 들고 돌아올게요!

그럼 오늘도 맛있는 하루 되세요!

 

#성수맛집 #성수혼밥 #성수점심 #초계국수 #여름메뉴 #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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