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데이트 코스 초원의집 48년 전통있는 누룽지 백숙

 

개인적인 솔직한 리뷰로 작성 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먹놀자 입니다!

요즘처럼 쌀쌀해지는 날씨에는

따끈한 보양식이 딱이잖아요?

 

그래서 남한산성을 찾았다가

소문난 누룽지백숙 맛집인 <성남 초원의집> 에서

성남 삼계탕으로 배를 든든히 채웠습니다!

 

언제나 함께 있는 주변 경치와 함께

포근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

남한산성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 없고,

가족 나들이에도 완벽한 선택지였어요.

 

오늘은 초원의집에 다녀온 후기를 살짝

풀어보려고 합니다.

 

메뉴부터 분위기,

꼭 챙겨야 할 팁까지 쏙쏙 담아봤으니

읽고 나면 당장 달려가고 싶으실 거예요.

 

아래 클립 영상으로 간편하게 구경하세요!

▼

 

https://www.youtube.com/shorts/WGEqZSZjE_E?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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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의집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수정로 460 1층

 

 

남한산성 초입에 자리한 편리한 접근성

 

초원의집은 남한산성 초입인

'닭죽거리'로 불리는 주요 식당 거리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어 찾기가 정말 쉽습니다!

남한산성 데이트 코스로도 너무 좋아요~

 

자동차를 이용하시면 약간의 주말 정체를 겪을 수는 있지만,

매장 앞에 전용 주차장이 크게 마련되어 있어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주차 관리하시는 분도 계셔서 안내받으면

아주 간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또,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도 희소식입니다.

산성로터리 종점에서 내려 조금만 걸으면

바로 초원의집 간판과 마주할 수 있거든요.

 

 

주변은 조용한 자연 속인데도

교통 접근성이 좋아 친구나 가족과의 모임,

남한산성 데이트에도 정말 제격이라고 느껴졌습니다.

 

 

 

 

따뜻하고 푸근했던 첫인상

 

매장에 도착했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깔끔한 2층 건물 간판과 초록빛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외관이었습니다.

 

눈에 띄는 초록 간판과 함께, 주변에는

남한산성의 맑은 공기와 잔잔한

산새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따뜻한 분위기의

내부와 정갈하게 정리된 테이블이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었고, 한쪽 벽면에는 방송에 출연한

이력들이 걸려 있어 기대감이 상승했습니다!

 

성남 삼계탕으로 많이 찾는 이유가 있어보였습니다.

 

무엇보다 직원분들의 친절한 응대가 기분을

좋게 만들어줘서 도착 순간부터 마음 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꼭 알아두면 좋은 상세 정보

 

초원의집은 미리 예약이 가능하므로

사람이 몰리는 피크 시간대에는 꼭 먼저 예약하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특히 5명 이상이라면 룸 예약도 가능해서

단체 모임에도 딱 좋습니다.

 

메뉴는 다양하지만, 누룽지백숙과 감자전의 조합은

이곳에서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정석 코스입니다!

 

누룽지백숙은 2~3인 기준 59,000원인데

금액대는 여타 남한산성 맛집들과 비슷하면서도

퀄리티가 좋아서 한 끼 보양식으로

아깝지 않았습니다

 

. 또 테이블마다 기본으로 깔려 있는 식기류와

위생 상태도 완벽해서 정말 오랜 시간 동안

이 자리를 지켜온 이유를 알겠더군요.

 

 

SINCE 1977

48년간 이어온 닭백숙집의 명가 '초원의집'

 

 

제대로 힐링했던 음식과 감동적인 순간

 

감자전은 먼저 등장했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했습니다.

 

간을 찍어 먹어도 좋았고, 양파 절임이나 고추를

얹어 먹으면 또 다른 매력적인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메인인 누룽지백숙은 직원분께서 닭을 먼저

손질해주셨고, 바닥에 깔린 누룽지가 기대 이상으로

고소하고 부드러웠습니다.

 

 

 

중간중간 닭 가슴살을 소금에 살짝 찍어 먹을 땐 정말

몸보신 제대로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성남 삼계탕은 이집이 진짜입니다.

 

국물은 조금씩 더 추가해 달라고 하면 푸짐하게

제공해 주시니 걱정 말고 마음껏 요청하셔도 좋습니다.

 

특히 닭에서 우러나온 깊고 진한 맛을

누룽지가 쏙 흡수해서 마지막까지 놓칠 수 없었습니다.

 

 

 

 

약간 아쉬운 점도 솔직히

 

아무리 맛있어도 완벽한 곳은 없겠죠!

우선 주말에는 아무래도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에

다소 웨이팅 시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타이밍 좋게 가는 게 중요하거나

꼭 예약하고 가야 한다는 점이 살짝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내부 테이블이나 룸은 깔끔했지만

방문 당시 외부 테이블을 사용하려 했을 때

 

일부 좌석은 벌레나 먼지가 약간 있는 경우도

있어서 자연 속에서 먹는 느낌에는 좋지만

민감하신 분들께는 조금 신경이

쓰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재방문을 부르는 총평

 

초원의집은 남한산성이라는 멋진 자연과 함께

따뜻하고 든든한 보양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정말 매력적인 곳이었습니다.

 

데이트를 하거나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은 공간이었고, 특히 음식에서는

실패할 일이 없다는 자신감이 생길 만큼

너무 좋았습니다!

 

물론 장단점은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직원분들의 친절함과 깊이 있는 국물,

그리고 직접 손질해주는 서비스까지 모두 더해져서

정말 잘 다녀왔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또 한 번 방문해서

누룽지백숙 외에 다른 메뉴들도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결론

남한산성 근처에서 맛있는 보양식

한 끼 하며 힐링을 원하신다면 초원의집은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날씨 좋은 날 데이트 코스로도 강추드리고,

다가오는 쌀쌀한 계절에는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누룽지백숙을 나누며 이야기 나누기에도

딱 좋습니다.

 

남한산성의 깊고 잔잔한 정취 속에서

든든한 한 끼가 필요하시다면 초원의집으로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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