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동 맛집 석호갈비 신규오픈한 의성마늘 듬뿍 소갈비살

 

안녕하세요. 먹놀자입니다.

 

요즘 고기 맛집 탐방을 즐기고 있는데,

장안동에서 핫하다는 소문 듣고

다녀온 곳이 바로 ‘석호갈비’예요.

 

특히 여기서는 '마늘소갈비살 9900원'이라는

혜자스러운 금액에 믿을 수 없는 퀄리티를

자랑하는 메뉴가 있어서 도대체

얼마나 맛있는지 직접 확인해보고

싶더라고요.

 

고기라면 환장하는 저로서는 절대 지나칠 수

없었던 곳이죠.

이번 글에서는 석호갈비에서 경험한 분위기,

고기 맛, 방문 꿀팁 등 알차고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볼게요. 장안동 소고기 맛집을 찾고

있다면 꼭 끝까지 읽어주세요.

 

생각보다 더 매력적인 요소들이 숨어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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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츠 영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석호갈비 장안동직영점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장한로24길 20 1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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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동 중심지, 접근성은 부담 없는 편

 

석호갈비는 서울 동대문구 장한로24길에

위치해 있는데요,

 

장한평역 5번 출구에서 걸어서

10분 내외라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역에서 방향 찾기가

꽤 간단해서 헷갈릴 걱정이 없었어요.

위치 자체가 꽤 한가운데 있다 보니 주변으로

다른 맛집이나 카페도 많아서 식사 전후로 가볍게

시간이동을 즐기기도 좋더라고요.

 

물론 차로 방문하는 분들을 위해 매장 앞에

제한적인 주차 공간이 있긴 하지만 공간이

좀 협소한 편이에요.

 

만약 주차가 힘들 것 같다면, 근처 유료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것도 추천!

저녁 시간이나 주말엔 차량이 밀릴 수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그리고 가게 외관이 큼지막한

간판 덕분에 딱 눈에 띄어서 찾기가

굉장히 쉬웠습니다.

 

첫 방문이라도 초록색 포인트의 간판을

찾으면 헷갈릴 걱정은 없을 거예요.

 

 

 

 

입구부터 반기는 정겨운 감성

 

가게에 도착하자마자 느낄 수 있었던 건

'노포 감성'이에요.

투박하면서도 깔끔한 외관이 매력을 더했는데,

특히 입구에 걸린 다양한 메뉴 소개 문구가

눈에 띄더라고요.

 

‘마늘소갈비살’, ‘투뿔 한우’, ‘반냉’ 같은

유혹적인 단어들이 입구에서부터

제 발길을 사로잡았어요.

 

들어서자마자 고기 굽는 냄새랑 은은하게

풍기는 숯불 향이 마치 ‘어서 들어와!’라고

말하는 것 같더라고요.

 

실내는 원형 테이블 중심으로 자리를 배치해서

단체나 가족으로 와도 딱 적당한 크기였습니다.

 

천장에 쫙 찬 연기 흡입 덕분에 공간이

다소 아담해도 더운 느낌 없이 쾌적했어요.

 

조명이 살짝 어둡고 따뜻한 톤이라 분위기 있게

식사하기도 좋았습니다.

 

방문 당시 테이블 간격이 충분히 넓어서 움

직이기도 편하고, 다른 손님들과의

거리도 신경 쓴 느낌이었어요.

 

 

 

 

꿀팁부터 기본 반찬 소개까지

– 느낀대로 풀어볼게요

 

일단 메뉴판을 펼치자마자 놀랐어요.

고기 종류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선택지가 엄청 넓더라고요.

 

모든 고기가 100g 단위로 주문이 가능해서

꼭 필요한 양만 딱딱 시킬 수 있는 부분도

너무 좋았어요.

 

제가 주문한 건 메인 추천 메뉴인

'마늘소갈비살'이었는데, 이게 정말

기본기부터 제대로였습니다.

 

고기를 기다리는 동안 기본 반찬도 하나씩

채워주셨는데, 갓김치, 쌈무, 상추무침,

그리고 색깔 소금들(복분자, 대파 소금 등)까지

구성이 꽤 알차더라고요.

 

특히 갓김치는 구워 먹기에도 딱이고,

고기의 느끼함이나 기름진 맛을 잘 잡아줘서

궁합이 최고였어요.

 

생일자 혜택이나 음료 서비스 같은 추가

서비스도 있으니 방문 전에 꼭 확인해보세요!

 

 

 

 

고기를 굽는 순간

– 잊을 수 없는 풍미

 

주문한 마늘소갈비살이 나왔을 때부터

감탄 시작. 두툼한 고기 위에 의성 마늘을

듬뿍 올려줬는데요,

 

그냥 보기만 해도 마늘 향과 고기 냄새가

코를 자극했어요. 숯불 위에 올리자마자 마늘의

고소한 향이 은은하게 퍼지면서 식사 시작

전부터 기대를 한껏 끌어올려 주더라고요.

 

제가 가장 좋았던 점은 고기의 두께와

질감이 고스란히 느껴졌다는 거였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씹는 순간

육즙이 감칠맛 폭발! 아주 완벽하게 익힌 고기를

색깔 소금이나 쌈무, 갓김치랑 조합해서

먹어보면 진짜 소고기의 미학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추가로 먹었던 투뿔한우 부채살도

기가 막혔는데, 결이 정말 섬세하면서도

씹는 재미도 살아있었어요.

 

 

 

냉면으로 완성되는 식사

 

고기 먹고 난 후에 냉면 안 먹고 끝낼 수 없죠.

그래서 마지막 마무리로 추천받은

‘반냉’을 주문했는데,

 

음 이건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물냉면과 비냉면의 중간쯤되는 맛인데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새콤달콤하면서도

매콤함이 딱 적절하게 어우러진 맛이에요.

 

면발도 깊게 삶아서 씹는 맛이 살아있고,

양도 적당히 있어서 배부름을 부담 없이

채울 수 있었어요.

 

사실 반냉이 고소한 고기 맛을 더 끌어올리는

느낌이라 끝까지 입맛을 잡아두더라고요.

 

냉면 한 젓가락 들고 얼음을 와그작

씹으면 더이상 뭐가 부러울 게 없더라고요.

 

 

 

 

알아두면 좋을 주의

 

장점도 많았지만 아쉬운 점 역시 있었어요.

대표적으로 주차공간이 협소해서

도착 전 미리 근처 주차장을 염두에 두는 게

좋을 듯해요.

 

그리고 피크 시간대는 대기가 꽤 길어질 수

있으니 예약 필수 추천! 그렇지만 이 모든 걸

감수하고도 방문할 만한 퀄리티임을 자부해요.

 

만약 가족 단위로 방문한다면 아이들을

위한 메뉴 구성은 조금 제한적일 수

있으니 간단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결론

 

장안동 맛집으로써 석호갈비는

너무나도 맛있는 한 끼를 선사해준 곳이에요.

 

일반적인 고깃집과는 다르게 고기의 품질,

서비스, 부가적인 모든 디테일이 깔끔하면서도

정성 가득 느껴졌거든요.

 

특히 ‘마늘소갈비살’은 가히 최고였고,

9,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금액은 재방문

욕구를 끌어올리기에 충분했어요.

 

장안동 근처에서 제대로 된 소고기 맛집

찾고 있다면 석호갈비, 저는 무조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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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으니 꼭 참고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