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놀자의 맛집

강릉 맛집 토담순두부 옛분위기 좋은 초당순두부마을

먹놀자_ 2025. 5. 2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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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먹놀자입니다.

 

 

강릉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건

경포대, 커피거리 그리고 초당순두부마을

아닐까요? 특히, 초당두부의 고소함과

담백함은 이미 한 번 맛봤던 사람이라면

두고두고 잊을 수 없는 그리운 맛으로

기억되곤 하죠.

 

이번에 제가 다녀온 곳은 그 유명한

초당순두부마을에서도 현지인

추천 맛집으로 소문난 '토담순두부'입니다.

 

주말아침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즐기는 따끈한 순두부 한 그릇,

써부터 상상만으로도 입안 가득 고소함이

감돌아요.

 

오늘은 이곳을 찾는 분들을 위해

위치, 분위기, 메뉴, 맛 그리고 꿀팁까지

아낌없이 풀어보려고 합니다.

 

마지막까지 함께 읽으시면 여행에 훨씬

더 도움이 될 거예요!

 
 
 

 

 

토담순두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난설헌로193번길 1-19

 


 

 

초당순두부마을 속

숨겨진 보석 같은 위치

 

토담순두부는 강릉 초당순두부마을

중심에 자리 잡고 있어요.

 

강릉여행 중이라면 경포대나 안목항에서

차로 10~15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라

부담 없이 들릴 수 있는 위치랍니다.

 

초당마을 골목길을 따라 가다 보면

드넓은 주차장이 나와요.

네비로 가게 이름만 검색해도 바로 나오니

처음 오는 분들도 길 찾기가 수월할 거예요.

 

주변 환경도 조용한 마을 분위기로 한적한

산책길과 조화를 이루고 있어 초당마을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답니다.

 

식당 근처에는 허균 허난설헌 생가도 있어

식사 전후에 여유롭게 둘러보기 좋더라고요.

 

특히, 이곳은 차량 접근성은 물론이고 주차

편리성까지 좋아 가족 단위나 단체 손님들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곳이에요.

 

 

 

첫 인상부터 반겨주는

따뜻한 분위기

 

도착하자마자 느낌이 확! 오는 곳이었어요.

입구 주변에는 큼지막한 장독대가

빼곡히 자리 잡고 있는데,

 

옛날 할머니 댁에 온 것처럼 포근한

느낌이 들었죠.

 

마당 한켠에서는 닭이 꼬끼오 울면서

반갑다는 듯 우리를 맞아주니

그 순간부터 미소가 번졌어요.

 

건물 자체도 옛 한옥 형태를 닮아

정겨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데,

이게 바로 현지 맛집 느낌일까요?

 

내부로 들어가니 곳곳에 예스러운

서까래와 전통적인 장식들이 그대로 남아있어서

더 감동적이었어요.

 

게다가 주방 안쪽으로는 직접 두부를

만드는 모습까지 볼 수 있어 신뢰가

가더라고요.

 

이른 아침인데도 이미 찾아온

손님들로 북적이는 모습을 보니 이곳의

인기와 명성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효율적으로 즐기기 위한 팁들

 

토담순두부에서는 메뉴 선택부터

주문까지 셀프 키오스크에서 할 수

있어서 편리해요.

 

메뉴가 순두부부터 모두부, 전골까지

다양하지만 모든 음식이 두부로

구성되어 있어요.

 

아침 일찍 여는 덕분에 해장을 하러 오는

분들도 많지만, 저는 아침 식사 겸 브런치로

방문했고 이타 미리 추천 메뉴들을

참고했답니다.

 

가장 추천하는 메뉴는 ‘순두부백반’이에요.

이건 고소하고 부드러운 순두부

본연의 풍미를 가장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특별히 준비된 메뉴라고 해요.

 

김치나 깻잎반찬에 순두부를 싸먹으면

정말 별미였어요. 순두부찌개를 더 진하게 즐기고

싶다면 매운맛, 중간맛, 순한맛도

고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모든 순간이 감동인 디테일들

 

주문 후 음식을 기다리며 내부를

살펴보는데 놓칠 수 없는 포인트들이

많았습니다.

 

주방 안쪽에서 직접 손으로 만드는

순두부 과정을 구경할 수 있어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음식이 나왔을 때는 그 따끈한 김에서부터

이미 훌쩍 입맛을 돋우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가장 감동받았던 순간은 두부

본연의 고소함과 담백함이 입안 가득 느

껴지는 '모두부'를 먹었을 때였어요.

 

고소한 맛이 정말 진하고 입안에서

살살 녹아드는 느낌이라, 두부 요리를

이렇게 완성도 높게 만든다는 게 놀라웠답니다.

 

여유로운 아침,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동행자와의 대화마저도 음식과 함께

진한 여운을 남겨줬어요.

 

 

 

미리 알았다면 더

좋았을 뻔했던 부분

 

하지만 완벽한 장소에도 아쉬운

점은 조금씩 있는 법이죠.

 

우선, 인기 많은 맛집이다 보니 주말이나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꽤 길어질 수

있다는 점이에요.

 

저는 운 좋게도 아침에 방문해서

대기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었지만,

 

붐비는 시간 방문할 계획이신

분들이라면 미리 예약이나 조금 서둘러

움직이는 걸 추천드려요.

 

두 번째로, 메뉴 구성이 모두 두부 전문이라

고기나 다른 요리를 기대했던 분들에겐

조금 심심할 수 있겠더라고요.

 

하지만 이런 점들은 초당두부마을의

정체성을 따르는 것으로 이해하고 가볍게

넘길 수 있습니다!

 

 

 

다시 찾고 싶은 이유

 

토담순두부는 단순히 순두부를

먹는다는 느낌을 넘어서 하나의

작은 여행처럼 느껴지는 곳이에요.

 

초당순두부마을 특유의 평온한 분위기와

겨운 인테리어, 그리고 고소하고 담백한

두부의 맛까지 모두 조화를 이루며

기억에 각인되었죠.

 

더구나 주변에 허균 허난설헌 생가와

강릉의 주요 관광지가 가까워 식사 후

산책하며 하루를 알차게 시작할 수 있어요.

 

다음에 강릉을 또 방문하게 된다면

이곳은 분명 재방문 리스트 1순위일 거라

자신할 수 있습니다.

 

강릉 초당순두부 맛집을 찾고 있다면,

'토담순두부' 놓치지 마세요!

 

 

결론

 

따스했던 아침 햇살 아래에서

만난 토담순두부는 맛뿐만 아니라

분위기와 경험까지 선물해 준 기억에

남는 장소였어요.

 

초당순두부마을에서의 조용한 시간을

함께하고 싶다면, 그리고 정말 맛있고

고소한 순두부와 모두부도 놓치고 싶지

않다면 이곳을 선택해 보시는 게 어떨까요?

 

강릉이 순두부 때문에 더욱 그리워질 것

같은 하루였습니다.

 

여러분도 진정한 강릉의 맛과 매력을 만나

싶다면 토담순두부 꼭 기억해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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