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먹놀자 입니다!
요즘 서울 가볼 만한 핫플을 찾아 헤매다 도산공원
근처라고 해서 더욱 흥미로웠던 슈프림 도산 매장과
스투시 매장을 다녀왔습니다.
브랜드 슈프림은 워낙 팬들이 많아 이미 웨이팅 각오하고 갔는데,
기대 이상이라 열심히 적어봅니다.
이번 방문 후기에서는 매장의 분위기나 특이한 점,
이용 팁과 아쉬운 점까지 전부 솔직하게 알려드릴게요.
특히 도산공원 입구에 있는 이 독특한 공간,
방문하기 전에 미리 알고 가면 좋을 꿀팁도 가득이니 꼭 끝까지 읽어보세요.
힙한 서울을 탐험하고 싶은 분들에게 오늘 포스팅은
놓칠 수 없는 정보일 겁니다!

1. 위치와 주변 분위기부터 체크!
슈프림 도산 매장은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 한쪽에 자리 잡고 있어요.
여기가 힙한 브랜드와 트렌디한 콘셉트들이 콜라보된 곳이라
그런지 근처부터 스타일리시한 분위기가 팍팍 느껴져요.
압구정로데오역 5번 출구에서 도보 약 10분 거리로, 찾기
어렵진 않은 위치였고 주변에 간판도 눈에 띄어서
금방 찾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바로 옆에 루이비통 매장이나 고급 매장들이
줄지어 있어 감도 높은 사람들은 이 지역만 구경다녀도
하루가 뚝딱일 듯! 또 도산공원 산책 코스도
옆에 있어서 매장 들렀다 휴식하기도 딱 좋더라고요.
주변 카페도 많아 쇼핑 후 커피 한잔하기 좋아요.
만약 차로 오는 분들도 걱정 마세요.
근처 유료 주차장이 꽤 잘 마련돼 있으니 나름 편리했습니다!

2. 매장 앞에서부터 느껴지는 힙함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매장을 통해서
무심히 흘러나오던 자유분방한 음악과 문 앞에서
꼿꼿하게 서 있는 가드였어요.
입장 전에 줄을 서야 한다는 건 알았지만 주말 오후였는데도
웨이팅은 약 30분 정도로 생각보다 금방 입장 가능했어요.
줄 서면서 보니 다들 힙한 모자나 스웻셔츠로 이미 슈프림 패션을
뽐내고 있더라고요.
내 차림은 오늘 좀 칙칙하구나 싶어서 괜히 뻘쭘한 거 있죠.
줄 기다리는 동안 건물 밖에 큼지막하게 붙어 있는
슈프림의 로고만으로도 이미 소장 욕구가 자극되더라고요.
웨이팅 중간에는 신입 직원 같아 보이는 가드가 입장 절차를
알려줬는데, 친절해서 기다리는 시간이 그리 지루하진 않았어요.
매장 근처 분위기가 트렌디 그 자체라 이미 안에 들어가기
전부터 설렘 폭발이었어요!

3. 슈프림 매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한 디테일들
매장 내부에 들어가자마자 또 한 번 놀랐어요.
벽 전체가 스케이트보드와 각종 그래픽 디테일로 꾸며져 있었는데,
진짜 이 공간은 슈프림 감성이 확 묻어나는, 그야말로 “힙 그 자체”였어요.
특히 중앙에 자리 잡은 오브제들! 돈
모양의 의자와 오버사이즈 스피커, 대왕 스크린에서 흘러나오는
스케이트보드 영상까지. 모든 소품이 브랜드의 메시지를
진하게 담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매장 안쪽으로 갈수록 진열된 모자와 티셔츠, 그리고 가방 라인업이
꽤 다양하게 구비돼 있었어요.
특히 계절감을 반영한 겨울 상품들도 많았지만, 힙한 그래픽 디자인
덕에 계절에 상관없이 사용 가능할 것 같은 제품도 꽤 보였어요.
금액대는 예상대로 높았지만,
유명 브랜드 중에서는 크게 놀랄 수준은 아니었어요.

4. 놓치면 아쉬운 ‘찐’ 이용 팁
이 매장에서 뭘 사야 할지 고민된다면 매장에
들어가자마자 눈이 가는 라인은 꼭 둘러봐야 해요.
사실 슈프림 매장은 체계적이라기보다는
약간 러프한 진열 방식인데, 그래서 오히려 보고 구경다니는
재미가 쏠쏠해요.
이곳에서 핫한 제품을 구경하고 싶다면, 되도록 매주 입고
상황에 맞춰 방문하는 게 팁이에요.
또 평범한 양말부터 아예 뭔가 펑키한 오브제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있어서, 특히 선물용으로 ‘슈프림’을 주고
싶다면 고민이 줄어드는 곳!
제품을 실제로 만져보거나 피팅해볼 수 있는 건 최대 장점이라
컬러와 소재를 꼭 눈으로 확인하세요.
마지막으로 쇼핑백도 고퀄 그 자체라 구경 후 양손
무거워지는 느낌도 뿌듯했답니다.

5. 조금 아쉬웠던 부분들
그렇지만 아쉽게도 모든 게 완벽했던 건 아니에요.
제일 큰 단점은 바로 라인업의 계절감!
예를 들어 지금 한창 잘 입을 수 있을만한 캐주얼
아우터들은 다 떨어진 제품들이 많아서 다른 계절 의상이
주로 진열돼 있었어요.
티셔츠들도 힙한 건 맞지만 디테일 때문에 쉽게
사기 어려운 제품들이 많았던 점도 한몫했어요.
또 기대했던 모자 컬렉션도 살짝 실망스러웠던 게
스냅백 위주로 과한 그래픽만 있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추가로 매장 자체도 살짝 어둡고 협소해서 붐비는 날엔
쾌적한 쇼핑 경험은 기대하기 힘들 것 같았어요.
마지막으로, 외국인 방문객이 꽤 많다 보니 전체적인
응대는 조금 아쉬웠는데요,
그래도 자유로운 매장 분위기를 선호하는 분이라면 잘 맞을 듯합니다!

7. 이어서 들린 스투시매장
개인적으로 저는 스투시 브랜드를 많이 좋아합니다.
보통 입고다니는 옷들이 스투시가 많을 정도로
로고가 예뻐서 자주 입는 편이에요~
제가 덩치가 있다보니 스투시 2XL 사이즈 아니면 맞질 않아서
매장에 가더라도 사이즈 구하기가 너무 어려웠어요.
도산공원 갈때마다 한번씩 들려서 새로운게 있는지
구경만 하고 나오는 편입니다.

매장에는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항상 고민을 많이 하곤 하는데요...
이날도 입장 하기까지 1시간 정도 기다린것 같아요.
막상 구경하는데는 10분이 걸리지 않았다는...
마음에 드는 옷들이 많이 있었지만, 아무래도 방문 날짜가 3월인 만큼
여름 제품보다는 겨울제품이 아직더 많았어요.
반팔티 하나 집어들고 나옵니다.
그래도 항상 도산공원 스투시매장에 오면 하나씩은 건지는 편이에요.
금액도 적당하고 힙한 느낌을 줄수있어서
자주 찾게되는 브랜드입니다.
8. 총평과 또 방문할까요?
결론적으로 슈프림 도산 매장과 스투시 매장은 한 번쯤 방문할
가치가 충분히 있는 공간이에요.
물론 모두가 흡족할 제품이 많이 진열된 날은 드물 수 있지만,
그 자체로 브랜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하나의 ‘현장’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고 봤어요.
평범한 쇼핑몰과는 달리 독특한 경험을 원한다면 추천!
웨이팅도 길지 않았던 터라 재방문은 충분히 있지만,
다음엔 주력 상품 업데이트 시기를 미리 체크해서 갈 것 같아요.
나와 함께 힙스터 감성을 느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강력추천! 정리하자면,
도산공원 근처 나들이 겸 쇼핑을 즐기고 싶다면 꼭 들려보세요!
결론
도산공원 슈프림 매장과 스투시매장은 서울에서 가장 특별한
슈프림 스팟으로 손색이 없는 장소였어요.
단순히 물건을 쇼핑하는 공간이 아니라,
브랜드 철학과 현대적인 감각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경험이었어요.
다음엔 또 어떤 새로운 상품들로 가득 차 있을지
궁금해지는 매장입니다.
압구정 나들이 코스로도 완벽한 이 공간, 놓치지 말고 방문해보세요!
#압구정슈프림매장 #스투시매장 #도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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